기호 식품이면서 건강에 유용하다는 녹차는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마법의 식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녹차는 마시는 것으로도 좋지만 마시고 남은 녹차 찌거기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으니 1석 2조라고 할 수 있죠.
평소 피부가 건조하다면 녹차도 마시고 녹차 가루로 관리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 재료 >
녹차가루, 밀가루, 물, 꿀
녹차팩을 할때 밀가루를 넣는 것은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꿀이나 물만 넣는다면 흘러내려서 얼굴에 제대로 바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팩에는 이런 이유로 밀가루가 들어가게 됩니다.
< 만드는 방법 >
1.녹차가루와 밀가루는 2:1의 비율로 섞어주고 꿀도 함께 섞어 줍니다. 얼굴에 발랐을때 흘러 내리지 않을정도로 걸쭉해야 하니 밀가루의 양을 조절합니다.
2.팩을 하기전 세안을 하고 스킨을 발라 피부결을 정리해줍니다. 그래야 녹차팩이 제대로 됩니다.
3.1에서 만든 팩을 얼굴에 골고루 펴서 바릅니다.
4.15분 뒤에 녹차팩을 얼굴에서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로 남은 찌꺼기를 제거한 후에 마지막에 찬물로 한번 더 세안을 합니다.
5.기초 화장품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녹차팩을 하고 난 뒤 처음 씻는 물은 미온수로 하는 이유는 녹차 찌꺼기가 얼굴에 남아 있지 않게 말끔하게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녹차가 피부에 좋긴 하지만 찌꺼기가 장시간 남아 있는다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온수로 씻어낸다면 모공이 확장되기 때문에 모공에 남아있을 각종 노폐물이나 찌꺼기를 한꺼번에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세안을 찬물로 하는 것은 모공을 다시 닫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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