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의 상피조직, 후두 내부벽에 생기는 암을 후두암이라고 합니다. 후두암은 이 조직이 계속해서 자극을 받음으로써 조직세포가 변형되어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후두암 환자들은 대게 특징이 있는데,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서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흡연을 장기간 한 환자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다보니 여성보다는 13배나 많은 비율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후두암 원인은 몇가지 더 있는데요. 어떤 원인이 작용하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1.장기간 흡연
앞서 얘기했듯이 후두암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흡연입니다. 특히 오랜기간 흡연을 해온 사람들의 경우 후두점막 세포가 담배연기에 자주 노출되어 조직 변형이 진행되고, 이런 것이 쌓이고 반복되면서 점점 심해져 악성종양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흡연은 후두암의 발현 인자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후두암으로 되기 전 세포조직의 이상이 나타났을때 금연을 하면 세포의 변이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완치에 필요한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후두암 초기나 혹은 후두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잦은 과음
과음 역시 후두암의 원인 중 하나로 비흡연자라고 과음을 자주 하게 된다면 결국 후두암 발병률을 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술을 먹다보면 자연적으로 담배로 피게 되는데 이럴경우 후두암 발병확률은 더 높아지게 됩니다.
3.유해물질과 유전
후두암은 호흡기와 관련된 질환이기에 술과 담배 요인 외에도 환경적인 요인도 작용합니다. 숨쉬는 공기와도 연관이 있는데요. 실제로 시멘트 공장이 밀집한 지역은 후두암이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석면이나 기타 환경 유해 물질도 후두암을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 외에도 유전적으로 후두암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기에 가족이나 친척중 후두암 환자가 있었다면 매년 1~2번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후두암은 초기에 목이 자주 쉬고, 한번 목이 쉬면 오래가게 됩니다. 병이 진행될수록 목소리도 변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목에 뭔가 걸린것 같은 느낌도 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이 장기간에 걸쳐 생긴다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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