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의 내부벽을 감싸고 있으며 호흡의 상피조직에 지속적으로 자극이 가면서 정상조직의 파괴 및 변형을 통해 악성종양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후두암이라고 합니다.
후두암의 특징 중 하나는 발병률이 나이 많은 남성에게서 높으며, 특히 흡연을 한다면 더욱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장기간 흡연
후두암의 원인 중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바로 흡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들의 경우 장기간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남성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담배연기는 후두점막을 자극하면서 조직의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흡연 기간이 길수록 이런 자극이 지속되고, 조직의 이상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후두암의 발생빈도도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초기 검진에서 세포조직 이상을 발견 후 금연을 한다면 세포의 변이도 줄어들고 후두암의 완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후두암 완치 이후에 다시 흡연을 한다음 후두암의 재발 가능성은 상승하게 되니 금연은 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잦은 과음
후두암은 흡연 이외에도 과음을 자주 할때도 걸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과음 자체만으로도 후두암의 발병률이 높은데, 여기에 흡연 횟수도 많다면 그 위험은 수배나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동물 실험에서 이미 밝혀졌습니다.
유해물질과 유전적 이유
후두암은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흡연과 과음 이외에 주요한 원인으로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 공기가 있습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유해물질, 특히 석면은 후두암의 발병 인자입니다. 또한 시멘트 공장이 밀집된 지역 역시 후두암의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적인 이유 외에도 유전적인 이유로도 후두암이 발병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대해서는 아직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후두암 초기 증상
후두암 초기에는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들은 흔하게 나타나긴 하지만 쉬는 횟수가 많거나 오래 가는 경우, 목소리가 변한뒤에 정상적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후두암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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